하나님 나라 백성을 세우는 훈련 공동체

  하나님의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성령의 역사는 원초적인 능력과 촉진하는 힘을 공동체에 부여한다. 동시에 하나님 백성은 신앙공동체를 세우는 과정에서 먼저 가르치는(didache) 사역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문제는 이 디다케는 학생이나 어린이들만 해당되는 것이고 어른들은 케리그마에 치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디다케와 케리그마가 서로 분리 되는 것으로 보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디다케는 케리그마의 부속물로 여기면서 설교는 우위에, 교육은 하위에 두는 이분법적인 구조로 이루어져있는 상황이다. 

  분명 교육은 하나님 백성으로 세우기 위한 중요한 양식임에도 불구하고 장년부에서는 필수적인 것보다는 선택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교회교육모형을 찾는다는 것은 바로 성도들을 하나님 백성으로 세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출발하여야 할 것이다.